인천경기기자협회(회장 강희)와 몽골기자협회(회장 갈라리드)가 지난 2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경기기자협회

인천경기기자협회(회장 강희)가 몽골기자협회(회장 갈라리드)와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강희 회장과 몽골기자협회 자야바트 이사, 바트식 부회장을 비롯해 인천경기기자협회 지회장과 사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야바트 이사는 "몽골은 1990년 민주화 이후에야 비로소 언론의 자유를 실현할 수 있었다"며 "이번 인천경기기자협회의 방문으로 양국의 언론과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희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몽골 언론의 현실과 비전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양국 기자들의 꾸준한 교류로 언론 자유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기자협회와 몽골기자협회는 2014년 3월 양국 기자들의 상호방문과 교류협력 증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한바 있다.

/김민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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